
댄서 가비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 당시 아찔한 의상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으로 꾸며져 가비와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페퍼톤스 이장원,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비는 가슴을 쓸어내린 아찔한 무대가 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가비는 "제가 상체, 바스트(가슴) 사이즈가 큰 편이라서 옷을 입을 때 굉장히 중요하다"며 "춤추는 사람들은 (춤 출 때) 내가 얼마나 힘을 쓰는지 모른다. 가슴을 크게 쓰는 동작을 하다 보면 (의상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삼각 톱을 입으면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비는 "그런 사고가 심지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할 때도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리더 계급 배틀 때 미친 듯이 춤을 췄다. 그땐 내 모든 걸 보여줘야 되는 거니까. 그때 제가 삼각 브라톱을 입고 있었는데 그게 옆으로 간 거다. 저희 팀에서 옷을 막 던져줘서 그걸 입고 마무리하긴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가 있어서 의상 고를 때 제일 안 보일 수 있도록, 제일 편하게 출 수 있도록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터틀넥 같은 걸 입고 (춤을) 출 수는 없지 않냐"고 하자 가비는 "맞다. 몸이 보이는 옷이 무대에서 예쁘니까 그래서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가비는 2021년 인기리에 방영된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댄스크루 라치카 리더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가비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여고생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마스터로도 출연했으며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