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노숙자 행색에 이어 엉덩이 노출까지 한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개명 후 이름 '예')에 당혹감을 표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가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이어온 기행에 난색을 표했다.
킴 카다시안과 가까운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의 일련의 행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아이들에게 이 모든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샴페인을 든 채 맨발로 길을 걷는 것은 뭔가 분명 잘못됐다. 킴 카다시안은 전남편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 중인 카니예 웨스트와 18살 연하의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기이한 옷차림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일 검은색 상·하의에 얼굴과 목을 머플러로 칭칭 감은 부랑자 같은 패션에 양말만 신고 길거리를 다닌 바 있다.
같은 날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속이 훤히 비치는 누드톤 시스루 브라톱을 속옷 없이 입고 바지 대신 스타킹을 연상케 하는 초밀착 의상을 입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음란하다"는 항의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7일 베네치아에서 수상 택시를 타던 중 바지 사이로 엉덩이를 그대로 노출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현지 주민들은 "풍기문란 혐의로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비앙카 센소리가 체포되지 않은 것이 놀랍다. 이탈리아는 이런 것에 대해 훨씬 보수적이다", "이탈리아가 두 사람을 쫓아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까지 총 4명의 자녀를 공동 양육 중이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월 비앙카 센소리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