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 셰프 정지선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함께 출연한 일식 셰프 장호준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정지선, 장호준, '급식대가' 이미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모카세' 김미령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육전에 이어 차돌박이와 부추김치, 대하 꽃게탕까지 대접했다. 제철 해산물이 가득 든 꽃게탕을 맛본 장호준은 "으흙. 이건 바로 소주다"라며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 김구라는 "아저씨 같다", "사운드 좋다"고 반응했다.
이런 반응에 장호준과 동갑내기 절친인 정지선은 "호준이가 결혼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과 이지혜는 "미혼이냐" "아이가 둘 있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이에 정지선은 "장호준이 15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 그래서 이슈가 많았다"고 전했다.
MC 김숙은 "어? 15살 차이면 20대냐"고 물었고, 1998년생 여자친구를 둔 장호준에 대해 정지선은 "그래서 도둑놈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부 젓국까지 내놓은 김미령은 남편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느긋한 편이다. 부부가 같이 장사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않나. 천불 난다. 같이 일하다가 '좀 빨리빨리 갖다줘'라고 하면 '급하게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손님이 줄 서 있는데 천천히 하라고 한다. 천천히 할 걸 천천히 해야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때 이미영은 장호준에게 "왜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고, 김미령은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장호준은 "아직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결혼 20년 차인 김미령은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일단 시작해야지 그다음이 있다"고 조언했다.
장호준은 1983년생으로 네기컴퍼니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일식 레스토랑 캐비스트리, 네기라이브, 모던오뎅, 네기 스키야키 등 여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셰프 '일식끝판왕'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