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도 '노예 계약' 맺을뻔…"복장 터진다 진짜" 분노 사연

성시경도 '노예 계약' 맺을뻔…"복장 터진다 진짜" 분노 사연

채태병 기자
2025.01.22 11:55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가수 성시경이 신인 시절 노예 계약을 체결하려는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고 회상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가수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김완선을 집에 초대해 직접 만든 떡국과 미나리전, 순대 튀김 등을 대접했다.

두 사람은 식사하며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김완선은 "일 끝나고 집에 가면 새벽 3시였다"며 "곧바로 잠들어 1~2시간 자고 일어나 샤워 후 일하러 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렇게 7년 정도 살았던 것 같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성시경은 소속사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욕먹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선배들 얘기 들으면 복장이 터지는데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며 "1999년 제가 신인 때 소속사와 계약을 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당시 저는 계약이란 게 무서운 것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며 "그래서 아버지께 조언을 구했더니 '계약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후 변호사 도움을 받기로 했다는 성시경은 "소속사가 계약에 관해 묻길래 '변호사가 담당해 주시기로 했다'고 답했다"며 "그랬더니 (회사 안에서) 나는 그때부터 완전 미친 X가 됐다"고 토로했다.

성시경은 "그때 소속사에서 어디 신인이 돈, 변호사 이야기를 꺼내냐며 막 욕했다"며 "당시엔 가수가 돈 이야기를 하면 욕먹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1979년생 성시경은 2000년 노래 '내게 오는 길'로 데뷔했다. 발라드 가수로 성공한 성시경은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진행자로도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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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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