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북치고 장구치는 스릴러 '스트리밍', 관전포인트4 공개

강하늘이 북치고 장구치는 스릴러 '스트리밍', 관전포인트4 공개

최재욱 ize 기자
2025.03.17 11:06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강하늘 주연의 스릴러 영화 '스트리밍'이 17일 언론배급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제작진은 영화 공개를 앞두고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짜릿하고 생생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스트리밍'의 관전 포인트 TOP 4를 공개했다.

# 강하늘의 소름 돋는 연기 변신

강하늘은 '스트리밍'에서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으로 변신해 광기 어린 얼굴을 꺼내보인다. 그 어떤 캐릭터로도 얼굴을 갈아 끼우는 무한 변신의 아이콘 강하늘은 오직 1위만이 모든 후원금을 독차지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에서 구독자 수 1위를 달리는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우상’은 화제성 있는 아이템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영리함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최고 화제성의 스트리머가 되었다. 잠시 찾아온 위기 탈출을 위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연쇄살인범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광기 어린 모습을 숨기지 않고 표출한다. 강하늘은 성격과 감정의 고저를 강하게 표현하는 연기적 변신을 꾀했고, 강렬한 문신과 헤어스타일을 서슴없이 시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해 냈다. 조장호 감독은 “강하늘이 민낯을 드러내는 역할은 처음일 것이다. 강하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강하늘의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구성

'스트리밍'에서 가장 주목할 지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작품의 구성이다. 화제성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우상의 거침없는 추적과 그의 행동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모습은 마치 실제 라이브 방송을 보는 듯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을 압도한다. 여기에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리얼하게 구현해 작품에 깊은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중간 광고와 활발한 채팅창, 추적 라이브 방송 중 잭팟처럼 터지는 후원금은 극의 리얼리티를 수직 상승시키고 관객들에게 실제 라이브 방송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실제 작품에 자문을 해준 인플루언서들도 작품의 세심한 고증에 두 엄지를 치켜들었다. 조장호 감독은 “실제 라이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댓글을 하나하나 직접 쓰고, 수작업으로 속도를 맞춰야 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배우에게 디렉팅하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디테일하고 소중하게 만졌다”고 독창적인 화면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여기에 영화적 생동감을 높여줄 후원 채팅의 목소리를 구현하고자 많은 성우와 배우들이 동원됐다. “각 성우들이 100여 개에 달하는 모든 후원 채팅을 전부 녹음했다”는 비하인드는 스트리밍 플랫폼을 완벽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프로덕션의 과정이 엿보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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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적 없던 도파민 폭발 스릴러!

‘우상’과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얼굴들도 눈에 띈다. 범죄 채널 스트리머 1위를 노리며 ‘우상’과 합방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마틸다’ 역은 드라마 '조립식 가족'과 영화 '힘을 낼 시간'의 하서윤이 맡았다. 조장호 감독은 하서윤 배우가 “누가 밟아주기를 기다리는 지뢰나 폭탄 같았다. 그만큼 처음 봤을 때부터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작품의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마틸다’ 캐릭터에 하서윤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마틸다’의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이진성’ 역은 드라마 '연인', '딜리버리맨'에 출연한 강하경이 맡았다. 오디션 현장에서 단 한 순간도 주저함이 없어 “잘 벼려진 칼” 같았다는 후문을 남긴 그는, ‘이진성’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작품에 긴장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우상’ 캐릭터 외에 대부분 신인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조장호 감독은 “‘왜그’라는 낯선 방송 플랫폼에서 ‘우상’이 이끄는 라이브 방송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려면 신인 배우들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현실과 영화의 혼돈

영화 '스트리밍'은 이제 우리 일상에 깊숙이 박힌 온라인 문화와 개인 방송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는 승자독식이라는 조건을 만들어 스트리머에게는 승자가 되기 위한 무한경쟁을, 관찰자에게는 스트리머들의 경쟁으로 인한 고자극과 도파민 분출의 세계에 젖어 들게 한다. 매일 자극과 무질서에 길들여진 스트리머와 관찰자는 점점 선을 넘는 방송과 요구를 하게 된다. ‘우상’은 1위를 지키기 위해, ‘마틸다’는 1위를 뺏기 위해 서로에게 상처 주는 것을 서슴지 않고, 관찰자는 후원금을 쏘며 그들을 독려한다. 연쇄살인범 실시간 추적은 예상치 못한 위험이 가득하지만 관찰자들의 응원에 심취한 ‘우상’은 질주하고, 정체불명의 인물 또한 이를 더욱 부추긴다. 러닝타임 내내 정신없이 몰입했던 관객 또한 극장을 빠져나오는 순간 이 모든 것이 너무 현실과 닮아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자극 속에 숨겨진 메시지, ‘현실 박제’를 똑똑히 지켜본 관객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스트리밍'은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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