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태국 바다서 8시간 표류…아무도 안 온다고" 아찔 경험담

이태곤 "태국 바다서 8시간 표류…아무도 안 온다고" 아찔 경험담

이은 기자
2025.08.25 07:50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이태곤이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경남 사천 맛집 기행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낚시가 취미라며 "저도 단체로 하는 사회인 야구 좋아했는데 서로 시간을 맞춰야 하지 않나. 근데 낚시는 혼자도 갈 수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전엔 갯바위 혼자 서서 생각을 많이 했다. 그게 저한테 도움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이후 이태곤은 "낚시하다 태국에서 표류도 해봤다"며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방향타가 빠졌다. 낚시 금지 구역이라 아무도 안 온다고 하더라"며 "8시간 동안 땡볕에 있었는데, 저 멀리서 옛날 어선이 오더라. 전부 일어나서 손 흔들었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가 관광객인 줄 알고 인사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도 사이렌 울리고 해서 (배가) 왔다. '사례비 줄 테니 우리 좀 끌고 가 달라'라고 했다. 파도칠 때 (배와 배 사이를) 옮기는 게 위험한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배우 이태곤이 태국 바다에서 8시간 표류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허영만이 "바다에서는 다른 배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면 사례비 관계없이 무조건 구조해야 한다더라"라고 하자 이태곤은 "맞다. 조업하다가도 무조건 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곤은 2020년 4월 SBS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빅피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태곤은 세계 낚시 대회 출전을 앞두고 태국 시밀란 군도 부근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박 3일 동안 배 위에서만 생활하며 낚시 특훈에 나섰다.

하루 꼬박 걸려 대어를 잡을 수 있는 포인트로 나간 훈련 둘째 날, 낚시를 시작하려던 때 배의 방향을 잡는 방향타가 수장됐고 표류 지점에선 무선 통신이 불가능해 구조 요청도 어려워진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