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이 남지현에게 직진한다.
10일 밤 방송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이 의적 길동이자 의녀인 홍은조(남지현)를 향해 거침없이 구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두 번째 만남에서 뜻밖의 입맞춤을 나누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이열의 입술을 훔친 홍은조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은 채 어머니 춘섬(서영희)에게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고, 이열 역시 나인들을 불러 그날의 일을 되짚으며 홍은조의 진심을 가늠했다.
세 번째 만남은 더욱 극적으로 펼쳐졌다. 길동을 쫓던 순라군의 화살에 부상을 입은 이열이 혜민서를 찾았다가, 그곳에서 길동의 행색을 벗고 의녀로 돌아온 홍은조와 마주쳤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또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첫 주 방송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3회 스틸 컷에서는 홍은조의 일터를 알게 된 이후 그에게 한층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이열의 모습이 담겼다. 위급한 환자를 돌보던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열을 본 홍은조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열은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환자 곁을 함께 지키는 두 사람 사이에서는 이전보다 가까워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홍은조를 바라보는 이열의 시선에는 깊어진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기에 의녀인 홍은조를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를 더한다.
문상민의 직진 로맨스가 본격화될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