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과 이연이 변우석과 아이유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에서 유수빈과 이연은 각각 최현과 도혜정 역으로 분해 성희주(아이유), 이안대군(변우석)의 곁을 지키는 최측근으로 활약한다.
유수빈이 맡은 최현은 이안대군의 보좌관이다. 순수하고 해사한 인상 뒤에는 불꽃 같은 충성심을 숨기고 있는 인물. 어린 시절 사저 앞에 버려졌던 자신을 거둬준 이안대군을 목숨처럼 따르며, 때로는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잔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군신 관계를 기반으로 하지만 가족이자 친구처럼 얽힌 두 남자의 관계성이 또 다른 관전 요소로 꼽힌다.
이연이 연기하는 도혜정은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의 수석비서다. 해외에서 성장한 그는 신분을 혈액형과 다를 바 없는 조건으로 여긴다. 그만큼 신분의 벽 앞에서 고민하는 성희주의 처지를 온전히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상사를 향한 진심만큼은 확고하다.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성희주의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서는 도혜정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이 3일 공개한 스틸에는 능력과 스펙, 그리고 상사를 향한 애정을 모두 갖춘 두 보좌진의 면모가 담겼다. 최현은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는 태도를 유지하며 이안대군의 오른팔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반면 도혜정은 상황과 장소에 맞춰 스타일을 변주하며 캐슬뷰티 대표의 수석비서다운 세련미를 발산한다.
특히 계약 결혼으로 얽힌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보좌진 역시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에 따라 최현과 도혜정이 만들어낼 이른바 '보좌관즈'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수빈과 이연은 아이유, 변우석과의 호흡은 물론이고 서로 간의 티키타카를 통해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대군 부부에 버금가는 보좌진 케미스트리가 작품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에 가로막힌 재벌가 여성과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