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공포만화 거장 이토 준지를 마침내 만나며 '성덕' 순간을 완성했다.
13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38회에서는 기안84가 일본에서 이토 준지를 직접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강남의 도움으로 이토 준지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전현무가 "강남이 미팅을 잡아준 거냐"고 묻자 기안84는 "저는 강남이 일본에서 유명한 줄 알았다. 아무도 모른다"고 웃으며 말한 뒤 "강남이 회사에 무작정 찾아가서 미팅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토 준지 작가님은 외부 활동도 안 하신다. 일본에서도 섭외가 힘든 분"이라며 "그래서 강남에게 특히 고맙다"고 고백했다.

코드 쿤스트도 "강남 형한테 진짜 고마워해야 한다. 내가 같이 있었는데 새벽 4시까지 안 자고 전화했다"고 증언하며 당시 섭외 과정의 치열함을 전했다.
이후 기안84는 강남과 함께 이토 준지가 있는 회사로 향했다.
이토 준지가 등장하자 기안84는 곧바로 달려가 악수를 청한 뒤 90도로 인사했다.
기안84는 "너무 신기하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준비해온 일본어로 "이렇게 만나니 꿈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감격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