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오늘(8일) 개봉되는 김혜윤 이종원 주연의 영화 '살목지'가 극심한 비수기에 들어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목지'는 28.2%의 실시간 예매율로 이번주 극장가를 장악할 태세다. 현재 극장가는 아무리 4월이 전통적인 비수기라고 할지라도 전체박스오피스 1위, 2위 작품들이 3만명 대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극심한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 '살목지'가 장르물 호러물의 한계를 넘어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들이며 활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공간이 공포를 자아내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2018년 268만 관객을 모은 '곤지암'을 연상시킨다. '곤지암'은 폐쇠된 정신병원이 자아내는 공포가 셀링 포인트라면 '살목지'는 깊은 숲속 물귀신 나오는 저수지가 관객들을 모골송연하게 만든다.
'살목지'는 언론과 일반 시사 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둘이 보러 가서 셋이 나오는 체험형 호러” “자신 있게 보러 갔다가 네 발로 기어 나옴” “너무 놀라서 살 빠진 듯”(CGV qlcsk*******) “진짜 살목지에 갇힌 줄 알았다”(NAVER M**) 등 언론과 관객들의 관람 후기는 '살목지'만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하며, 체험형 호러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올해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로 연타석 안타를 기록한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살목지'로 또다시 홈런을 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