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축구팀이 원정 간다면…숙박·관람권 '올인원' 상품 어때요

최애 축구팀이 원정 간다면…숙박·관람권 '올인원' 상품 어때요

오진영 기자
2026.04.15 16:05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 서포터스가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진경 기자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 서포터스가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진경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K리그 트립데이'는 축구 팬들의 대규모 이동을 체류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가로 인한 자차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활용한다.

관광공사는 다음 달 대전 팬들을 겨냥한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대전은 지난 시즌 평균 1만 620명의 관객(리그 4위)을 동원하는 인기 구단이다. 5일 인천전,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ITX 열차 2량을 팬 전용으로 꾸미고 응원 공간과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팬들을 위한 자유형 체류여행 상품도 출시한다. KTX와 연계성이 높은 전북현대나 울산HD, 강원FC 등 구단이 대상이다. 서울을 왕복할 수 있는 KTX 티켓과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구성됐다. 스타디움 투어와 선수단 만남 등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광공사의 국내여행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나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유영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스포츠 특화 여행상품은 팬들의 지역 체류와 상권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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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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