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육중완이 9살 딸을 위해 목동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육중완이 아내 정현주씨와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육중완은 9살 딸 온음이의 교육만을 위해 목동으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육중완은 목동으로 이사 온 것에 대해 "사실 숨 막힌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목동이 아이들의 안전, 교육은 참 좋은데 나랑 성향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대에서 막 신나게 있다가 목동에 오면 뭔가 공허한 느낌? 나 혼자만 다른 사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좀 안 어울리긴 하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C 서장훈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냐"고 물었다. 육중완은 한숨을 쉬며 "딸이 영어 유치원을 나왔다. 영어 학원에 다니려고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래도 우리 애가 영유 나왔으니까 중간은 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라고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중완은 아내와 딸이 처가인 부산으로 내려가자 아침부터 맥주와 소주를 곁들인 배달 음식 한 상을 차려 먹으며 '자유 남편'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1980년생 육중완은 밴드 장미여관 메인보컬로 활동했으며 현재 장미여관 전 멤버 강준우와 함께 2인조 육중완밴드로 활동 중이다.
2016년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해 2018년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