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엘파소 카운티서 특별상 수상

방탄소년단, 美 엘파소 카운티서 특별상 수상

한수진 ize 기자
2026.04.28 16:45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에서 특별상인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을 받았다. 엘파소 카운티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커뮤니티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았으며, 5월 2일과 3일을 'El Paso BTS Weekend'로 선포했다. 엘파소 관광 기관은 이번 콘서트가 지역 경제에 약 1105억 원 규모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27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 상을 수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5월 2일과 3일을 'El Paso BTS Weekend'로 선포했다.

엘파소 카운티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커뮤니티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봤다. 또 엘파소가 주요 공연 개최지로 주목받는 데 힘을 보탰다는 점도 인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전해온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 역시 높이 평가됐다.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엘파소 관광 기관의 브룩 언더우드 사무국장은 이번 양일간의 콘서트가 지역 경제에 7500만 달러, 한화 약 1105억 원 규모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팬들의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엘파소 카운티는 아미(팬덤명)가 28일부터 5월 4일까지 7일간 도시의 상징물인 스타 온더 마운틴을 보라색으로 밝히기 위해 진행한 모금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앞서 엘파소는 지난 1월에도 방탄소년단의 공연 개최를 기념해 해당 조형물을 붉은색과 흰색으로 점등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의 막을 올렸다. 탬파 3회 공연을 마친 뒤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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