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의 '군체', 15일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확정!

연상호의 '군체', 15일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확정!

한수진 ize 기자
2026.05.08 16:30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15일 밤 12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이날 공식 상영과 레드카펫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칸영화제에서 네 번째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군체' 스틸 컷 / 사진=㈜쇼박스
'군체' 스틸 컷 / 사진=㈜쇼박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현지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군체'의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오는 15일 밤 12시 30분으로 확정됐다. 상영은 칸영화제의 상징적인 공간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식 상영과 레드카펫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한다.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좀비 마스터'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작품인 만큼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도 글로벌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상상력과 긴장감 있는 전개가 다시 한번 스크린 위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상호 감독에게 칸영화제는 더욱 뜻깊은 무대다. 그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2012년 감독 주간에 초청된 데 이어, '부산행'으로 2016년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반도'로 2020년 오피셜 셀렉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군체'까지 더해 네 번째 칸 초청을 받으며 한국 장르영화 대표 연출자로서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했다.

칸영화제에 처음 참석하는 배우들도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칸영화제에 '군체'로 초청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연상호 감독님과의 첫 작업을 이렇게 의미 있는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한국 장르 영화의 저력을 전 세계 관객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교환은 "멀리 떨어진 시간과 거리만큼 우리 영화가 현지 관객분들에게 어떤 울림으로 닿을지 궁금하다.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칸에서 관객들과 깊이 교감하며, 그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껏 만끽하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전 세계인의 영화 축제인 칸영화제에 '군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스태프분들의 노력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화를 알리고 오겠다"고 전했다.

신현빈은 "관객분들과의 첫 만남은 언제나 설레고 떨리는 일인데 그 시작을 칸영화제에서 하게 되어 더욱 설레는 마음이다. 다녀와서 이어질 한국 관객분과의 만남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신록은 "영화의 본고장에서 선보이는 '군체'의 월드 프리미어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칸에 모인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군체'가 깊은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체'는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다. 이후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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