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행세→병역비리 인정' 라비, 가수 컴백…새 싱글 발표

'뇌전증 행세→병역비리 인정' 라비, 가수 컴백…새 싱글 발표

마아라 기자
2026.06.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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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출신 라비. 병역 비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사회복무요원 제대한 라비가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그룹 빅스 출신 라비. 병역 비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사회복무요원 제대한 라비가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병역 비리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병역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친 이후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라비는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녘'을 발매했다.

'녘'은 라비가 병역 비리 논란 이후 선보이는 첫 신보다.

라비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가짜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며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당시 라비는 브로커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은 뒤 실신한 것처럼 연기하고 병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담당의가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진단했으나 약 처방을 요구하고 치료 소견을 받아낸 뒤 해당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라비는 검찰 측이 항소하며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2심에서 원심을 유지, 당국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모두 이행했다. 그는 지난해 12월13일자로 소집 해제됐다.

지난 22일 오후 6시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녘'을 발매했다. /사진=라비 인스타그램스토리
지난 22일 오후 6시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녘'을 발매했다. /사진=라비 인스타그램스토리

라비는 지난 3월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라비는 자기 모습이 담긴 여러 사진을 통해 방 안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으로 컴백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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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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