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박지현, 서인국 향한 감정 자각...시청률은 제자리걸음 4.5%[종합]

'내일도 출근!' 박지현, 서인국 향한 감정 자각...시청률은 제자리걸음 4.5%[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7.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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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에서 차지윤은 첫사랑 조가을과 이별하고 강시우와 업무를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 강시우는 차지윤의 발표를 돕고 아픈 그녀를 간호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고, 차지윤은 강시우가 전처와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며 감정을 자각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4.5%를 기록하며 직전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 영상 캡처

'내일도 출근!' 박지현이 서인국을 향한 설렘을 자각하며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시청률 상승에는 실패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 '어제 이별해도 출근!'에서는 차지윤(박지현 분)이 첫사랑 조가을(최경훈 분)과의 인연을 정리한 가운데, 강시우(서인국 분)와 회사 안팎에서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 변화가 궁금해지는 전개가 펼쳐진 '내일도 출근!'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5%(4.50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 4.5%(4.522%)에서 상승을 이뤄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첫 방송 시청률 4.8%를 기록한 후, 상승세 없이 지지부진한 성적표를 남기고 있다. 이에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4.8%)에도 뒤쳐지면서 월화극 1위 자리도 내줬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4회 영상 캡처

이날 '내일도 출근!'에서 차지윤은 뒤늦게 프러포즈를 건네는 조가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끝내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또한 앞서 설렘을 안겼던 강시우의 "이번 주말에 시간 되겠네요?"라는 제안은 데이트가 아닌 업무였다. 강시우는 신제품 발표를 차지윤에게 맡기기에 앞서 사람들 앞에 서는 데 익숙하지 않은 그를 위해 하이볼 브랜드 프로모션이 열리는 야구장으로 차지윤을 데려갔다. 많은 관객 앞에 서는 실전 경험을 쌓게 하려는 강시우의 계획이었다.

현장에서 강시우는 차지윤은 키스타임 전광판에 함께 비치는 해프닝까지 겪게 됐다. 두 사람은 회사 안팎에서 묘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곧 주말까지 직원을 일시켰다는 이유로 강시우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여기에 과거 신제품 발표를 맡겼다가 직원을 공황장애에 이르게 했다는 소문까지 퍼지며 강시우는 또 한 번 냉혹한 상사로 몰렸다.

그런 가운데 발표를 앞둔 차지윤은 강시우에게 도움을 청했다. 강시우는 전적인 신뢰를 보냈고, 발성부터 시선 처리, 제스처 하나까지 직접 코칭에 나섰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발표회를 하루 앞두고 무리하던 차지윤은 결국 고열과 함께 쓰러졌다. 강시우는 망설임 없이 차지윤을 업어 집까지 데려가 침대에 눕히고 곁을 지켰다. 몽롱한 차지윤이 조가을의 이름을 부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시우는 "이건 좀 속상한데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아프지 마요"라며 젖은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다정함을 보여줬다.

다음 날 발표회 당일, 연락이 닿지 않는 차지윤 대신 강시우가 발표를 맡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졌다. 뒤늦게 차지윤이 발표장에 도착했고, 강시우는 직접 핀 마이크를 채워주며 "여기서 차선임만큼 스피어 아이스를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서 잘난 척 실컷 하고 오세요"라고 응원했다.

발표 도중 긴장한 차지윤을 향해서도 두 사람만의 사인을 보내며 용기를 북돋웠고, 차지윤은 이를 힘입어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강시우는 사장의 점심 제안을 마다하고 차지윤과의 회식을 택했다. 아픈 차지윤의 식사부터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또한 그는 "머슴은 아프면 안 됩니다"라면서 걱정했다.

이에 차지윤은 음식이 마음에 들 때마다 미간을 찌푸리는 강시우의 '진실의 미간'을 알아챘다. 차지윤은 "마음에 들면 미간을 찌푸리는 거죠? 그것도 모르고 저보고 자꾸 찌푸리셔서 엄청 긴장했었잖아요"라고 강시우에게 말했다. 이어 강시우는 "제가 차선임 보고 자주 찌푸렸나요? 자주 마음에 들었나 보네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새로운 로맨스가 펼쳐질 것임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차지윤은 강시우가 자신을 간호해주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아프지 말라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던 강시우의 모습과 함께 꿈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됐다.

다음 날, 출근길에 공황장애로 휴직 중인 이영훈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강시우를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는 힘들다는 말조차 하지 못했던 자신을 가장 먼저 알아봐 준 사람이 강시우였다면서 '제 삶을 구원해준 유니콘 같은 상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동안 무뚝뚝한 '삼노(NO)맨'으로 불리던 강시우의 진심이 드러나면서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차지윤이 캐모마일 차를 들고 강시우를 찾아갔다. 그녀는 강시우가 전처 최수진(박예영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 순간 차지윤은 "내 마음이 왜 이러지?"라며 자신도 몰랐던 감정을 자각했다.

강시우를 향한 감정을 자각한 차지윤. 과연 그녀의 감정이 강시우와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첫 방송 후 제자리걸음 중인 시청률에도 반등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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