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굳힌 박우열....그러나 정준현의 직진에 흔들리는 강유경

'하트시그널5' 강유경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6월 3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12회에서는 입주자들이 ‘지목 데이트’를 하며 로맨스 노선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우열은 확실하게 강유경에게로 노선을 굳혔다.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바로 푸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나눴던 것을 떠올린 박우열은 '진실 게임' 후 기분이 가라앉은 강유경을 걱정하며 대화를 시도했다.
강유경이 먼저 "나도 직진 좋아해. 나한테 와주는 사람. 오빠가 나한테 좀 미안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박우열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우열은 "이번 데이트는 '세 번은 만나봐야 한다'고 내가 말했던 게 있어서 (그랬다)"며 정규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이유를 해명했다. 다만 "규리 누나의 태도를 보면서 '그런 사람한테 굳이 마음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유경을 안심시켰다.

마음이 풀린 강유경은 박우열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한강에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장난치며 웃었고, 다정히 사진을 찍었다. 이후 저녁을 먹으며 달달 무드를 이어갔다. 식사 중 강유경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이 좋다”고 의미심장하게 얘기했고, 박우열은 “너의 그런 투명함이 보여서 내가 많이 웃었다”며 핑크빛 온도를 높였다. 박우열은 “아쉽다. 다른 데 갈 시간 있나?”라고 2차를 제안하는 등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박우열은 정규리를 만나 "누나가 최선을 다하라고 했잖아. 여기서는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까 내 마음 가는 대로 할게. 솔직히 얘기해서 뭐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난 정리를 다 한 것 같아"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그냥 '유경이를 많이 좋아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유경이랑 데이트하는 게 너무 편하고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 내가 생각했던 게 맞구나라는 생각이 좀 강했던 것 같아. 그래서 그것 때문에 오늘 이미 오기 전에 마음 정리가 끝난 것 같아"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굳건해지려던 두 사람의 관계에 정준현이 끼어들었다. 정준현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강유경을 위해 대학로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데이트를 했다. 그런 뒤,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고, 첫사랑을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에 완전 공감했다.
특히 정준현은 “난 네가 제일 궁금하고 너랑 대화하는 게 가장 재밌다”라고 담백하게 고백해 강유경을 설레게 했다. 달달한 기류 속 LP바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연애관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고, 정준현은 피곤해하는 강유경을 위해 병원으로 데려가 링거를 맞게 해주는 자상함을 발휘했다. 병원을 나온 강유경은 “완전 살아났다”며 정준현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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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은 “우열 오빠와의 데이트가 좋긴 했지만 나쁜 놈…”이라고 귀엽게 투덜거리더니, “저 진심으로 고민된다. 준현 오빠와 대화하면 할수록 여기(마음)가 점점 커져”라고 알 수 없는 속을 털어놨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정준현이 남자 입주자들에게 “난 좀 이기적으로 하려고 해. 친목하려고 여기 온 거 아니잖아”라고 강유경에게 직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강유경은 정준현과의 데이트에서 “나 더 기대해도 돼?”라며 설레는 미소를 짓는가 하면, ‘유경바라기’ 모드가 된 박우열에게는 “미워”라고 투정하면서 “이젠 내 마음 가는 대로 할래”라고 선포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