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母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 설치 "이영자 3그릇 먹고 가"

신기루, 母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 설치 "이영자 3그릇 먹고 가"

김유진 기자
2026.07.08 02:5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신기루가 모친상 당시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를 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신기루가 모친상 당시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를 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신기루가 모친상 당시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를 뒀던 비화를 공개했다. 신기루는 조문객들을 위해 라면 옵션을 선택했고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일부 악플에는 억울함을 드러냈다.

7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46회에서는 개그우먼 신기루와 허안나, 오경주 부부가 한강에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허안나, 오경주와 함께 한강에서 자전거, 수영, 러닝을 즐기는 축제에 참여했다.

세 사람은 한강 라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신기루는 모친상 당시의 특별한 일화를 떠올렸다.

어머니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를 옵션으로 둔 신기루.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어머니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를 옵션으로 둔 신기루.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신기루는 "이거 보니까 우리 엄마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 있었던 게 생각난다"며 "사람들이 신기해했다"고 말했다.

이에 허안나와 오경주는 실제로 당시 빈소에 한강 라면 기계가 있었다며 맞장구쳤다.

신기루는 장례를 준비하던 당시 음식 선택 과정에서 라면 기계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장례 치를 때 음식 선택을 해야 했다. 기본 음식 외에 또 다른 옵션이 있었다"며 "직원이 옵션은 안 봐도 된다고 했는데 나는 바로 한강 라면 기계를 두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는 김에 라면도 세 종류를 했다"며 "조문객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떠올렸다.

스튜디오에서 김숙이 조문객들이 실제로 라면을 먹고 갔는지 묻자 허안나는 "사람들이 다 먹고 갔다. 식사를 안 하시려고 했던 분들도 라면은 먹고 가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이영자 선배님은 종류별로 3가지를 다 드시고 가셨다"며 "술 드시고 먹기에도 좋아서 반응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부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낸 신기루.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일부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낸 신기루.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하지만 신기루는 당시 일부 시선에는 억울함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그 일로 댓글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거기서까지 라면을 먹어야 하냐'는 의견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안나는 "조문객을 위해서 언니가 해 놓은 거지. 언니가 먹진 않았지"라고 신기루를 감쌌다.

그러나 신기루는 곧바로 "나도 먹었지. 난 짜장라면 먹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진들이 폭소하자 신기루는 "물 조절 확인도 해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