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에도 발길은 나홍진 '호프'에만…주말 관객 독식 [박스오피스]

호불호에도 발길은 나홍진 '호프'에만…주말 관객 독식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7.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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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76만 7,365명 동원…누적 341만 돌파
2~5위작 관객 합계의 약 2.5배…흥행 독주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 2주 차 주말에 76만 7,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호프'의 누적 관객 수는 341만 명을 돌파했으며 주말 관객 수는 2위부터 5위까지 작품 합계의 약 2.5배에 달했다. 이어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2위를 기록했고 '모아나', '토이 스토리 5', '다윗'이 그 뒤를 이었다.
'호프' 스틸 컷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프' 스틸 컷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주말(24~26일) 76만 7,3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1만 5,709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황정민, 조인성 주연의 SF 대작 '호프'는 개봉 첫 주말에 이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첫 주말 관객 150만 4,013명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절반가량 감소했지만 경쟁작들과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특히 '호프'의 주말 관객 수는 2위부터 5위까지 네 작품이 모은 30만 5,423명의 약 2.5배에 달한다. 상위 5개 작품의 전체 관객 107만 2,788명 가운데 약 71.5%가 '호프'를 선택한 셈이다. 관객들의 호불호와 개봉 2주 차 관객 감소세에도 극장가의 '호프' 쏠림 현상은 계속됐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가 차지했다. 주말 동안 11만 7,91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6만 2,965명을 기록했다. 전주에 이어 외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실사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는 8만 7,033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 9,270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4위 '토이 스토리 5'(감독 앤드류 스탠튼, 맥케나 해리스)는 주말 관객 5만 3,975명, 누적 관객 283만 7,123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다윗'(감독 필 커닝햄, 브렌트 도스)은 4만 6,499명을 동원하며 5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3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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