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지갑에 1.5억 들고 다녀…100회 출연료 한 번에 받아"

이창훈 "지갑에 1.5억 들고 다녀…100회 출연료 한 번에 받아"

마아라 기자
2026.07.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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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창훈이 지갑에 1억5000만원을 넣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N '당신이 아픈 사이' 방송화면
배우 이창훈이 지갑에 1억5000만원을 넣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N '당신이 아픈 사이' 방송화면

배우 이창훈이 지갑에 1억5000만원을 넣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26일 MBN 예능프로그램 '당신이 아픈 사이'에서는 MC 윤정수 윤수현 조충현이 '멜로 장인' 이창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성기에 관해 이야기하던 이창훈은 과거 자신이 '강남 큰손'으로 불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훈은 "당시에 제 기억에 연예인 중에 슈퍼카를 탄 두 명이 저와 윤정수씨였다"며 "KBS 전속 배우로 오면서 한 번에 드라마 100회를 계약했다. 계약할 때 선불로 출연료를 다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창훈은 "광고를 찍으면 지금은 통장으로 이체하는데 그때는 바로 현장에서 수표를 줬다. 그때 기억나는 게 7800만원 수표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배우 이창훈이 지갑에 1억5000만원을 넣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N '당신이 아픈 사이' 방송화면
배우 이창훈이 지갑에 1억5000만원을 넣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N '당신이 아픈 사이' 방송화면

당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은행에 갈 시간이 없었다는 이창훈은 "지갑에 넣고 다녔다. 그때 지갑에 1억5000만원 정도를 가지고 다녔다. 벌써 30년 전"이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윤정수는 "웬만한 큰손들도 지갑에 그렇게는 못 갖고 다닐 텐데 그렇게 돈을 많이 들고 다니면 통 크게 돈을 쓰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창훈은 "저희 아버지가 제가 7살 되자마자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홀로 1남 4녀를 키우셨다. 쉴 틈 없이 일하시다 보시니 59세에 결국 급성심근경색으로 일을 놓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한테 집을 사드려야겠기에 그 돈으로 집을 사드렸다. 그 당시에 어머니가 주택을 좋아하셨다. 너무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 했다.

1966년생 이창훈은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엄마의 바다' 'M' '전쟁과 사랑' '순풍산부인과' '학교' '야인시대'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유명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2008년 1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딸 한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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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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