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10만 3,416명 동원…누적 351만 명
개봉 이후 13일 연속 정상…평일에도 독주 계속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월요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5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0만 3,41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1만 9,117명이다.
황정민, 조인성 주연의 SF 대작 '호프'는 개봉 이후 1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주말이 끝난 평일에는 극장 관객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일하게 일일 관객 10만 명을 넘기며 독주를 이어갔다.
경쟁작들과의 격차도 여전히 컸다. 이날 '호프'가 동원한 관객은 2위부터 5위까지 네 작품의 관객을 모두 합친 것에 약 2배에 달한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가 차지했다. 이날 2만 1,40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8만 4,365명을 기록했다. '호프'와는 큰 격차를 보였지만 외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실사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는 1만 5,049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2만 4,319명이다. 4위 '토이 스토리 5'(감독 앤드류 스탠튼, 맥케나 해리스)는 1만 1,52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284만 8,644명을 기록했다.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감독 염지호)는 6,698명을 추가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8,3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