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최종 커플이 두 쌍 탄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3박 4일간의 여정 끝에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나솔사계'에서 여자 2호, 여자 3호가 8기 영수와 두 번째 '2:1 데이트'에 나섰다.
여자 3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나 식당에 도착해서도 8기 영수, 여자 2호의 눈치를 봤다. 8기 영수의 마음이 여자 2호에게 기운 것을 확인한 것.
또한 여자 3호는 아버지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고 답을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 분위기를 다운시켰다. 여자 3호는 "이런 꼴 보이려고 나온 건 아닌데,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버지한테 부끄러웠다. (둘에게) 방해되는 요소가 되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여자 2호는 여자 3호의 말에 언짢은 기색으로 자리를 뜨며 화장실로 갔다. 이에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방해한 게 전혀 없다. 난 내 마음 가는 대로 했다"며 미안함을 떨치라고 다독였다.
잠시 후 여자 2호가 자리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여자 3호가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8기 영수는 여자 2호에게 "마음이 정해졌냐?"라고 물었다. 여자 2호는 "너야!"라고 화끈하게 답했다.
달달한 기류 속, 여자 3호가 자리로 돌아오자, 8기 영수는 다시 여자 3호에게 "누가 누구를 방해한 적이 없다. 그런 얘기는 다신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부탁했다. 이어 여자 3호의 기분을 풀어주는 한편, 여자 2호의 마음도 편하게 만들어줘 식사 자리를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1:1 대화'에서 여자 2호는 8기 영수에게 곧바로 "일단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자신이 8기 영수와 26기 영철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발언으로 8기 영수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을 사과한 것. 이에 8기 영수는 여자 2호의 마음을 받았다.
'1:1 대화'를 마친 여자 2호는 인터뷰에서 "8기 영수가 좋다. 제 이상형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8기 영수도 "(여자 2호가 아까 나한테) '너야'라고 했을 때 이미 화룡점정이었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하니까 들어준 거다. 조잘조잘 얘기하는 게 귀여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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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았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 전, 한 번 더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말을 전하고 싶은 상대'가 일치하면 데이트를 나갈 수 있는 것. 그 결과 8기 영수와 여자 2호, 17기 영수와 여자 1호, 26기 영철과 여자 4호가 매칭됐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는 드디어 첫 '1:1 데이트'를 하게 돼 설렘 모드를 켰다. 차 안에서 여자 2호는 8기 영수에게 핸드크림을 발라주며 손깍지 스킨십까지 했다. 데이트 후 8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여자 2호 님과 (데이트 하는 내내) 편했다. 그래서 '이제는 됐다' 싶었다. 한쪽(여자 3호)을 내 마음에서 시원하게 보내드릴 수 있겠구나"라고 털어놨다.
또한 26기 영철과 여자 4호와 물 흐르듯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미 커플이 된 듯 분위기를 풍겼다.
최종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26기 영철과 여자 4호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해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여자 2호에게 직진했다. 여자 2호도 "목소리를 잃을 만큼 치열했던 3박 4일이었다"며 8기 영수를 택해 두 번째 커플이 됐다.
반면 1기 영호, 7기 영호, 12기 영철, 17기 영수, 여자 1호, 여자 3호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번 '나솔사계'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 커플 2쌍이 탄생했다. 8기 영수와 여자 2호, 26기 영철과 여자 4호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에 성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