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전국 시청률 5.5%…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이 300년 된 미제 사건을 풀기 위해 다시 한 팀이 됐다.
지난 1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5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화공 귀신의 사연을 추적하기로 하면서 공조를 재개했다. 한 차례 이별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가까워지며 로맨스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5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5.5%, 최고 6.2%, 수도권 평균 5.6%, 최고 6.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4회 5.8%보다 0.3% 하락했지만, 5회 연속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켰다.
이날 마강욱은 천여리와 손이 닿은 뒤 시작된 귀신들의 습격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천여리는 마강욱이 다시 귀신을 보게 되는 일을 막기 위해 "여기서 헤어지자"며 관계를 정리했다. 귀신을 본다는 비밀을 공유하며 가까워졌던 두 사람은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섰다.

몸은 멀어졌지만 서로를 향한 생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귀신의 부탁을 받아 시신을 찾는 천여리와 미제 사건을 수사하는 마강욱은 같은 현장을 오갔다. 마강욱은 현장에 떨어진 장갑을 보고 천여리를 떠올렸고, 천여리 역시 함께했던 순간을 되짚으며 마강욱을 그리워했다.
두 사람은 예언미술관 유물 공개 행사에서 다시 만났다. 친구 강민환(옹성우)과 함께 온 천여리를 본 마강욱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신경 쓰여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천여리는 애써 그를 외면하며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마강욱은 여전히 귀신이 보인다고 거짓말하며 천여리와 대화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한복을 입은 화공 귀신의 존재를 듣고 사건을 함께 풀자고 제안했지만, 강민환이 끼어들면서 대화는 중단됐다. 마강욱이 강민환을 경계한 것처럼 천여리도 마강욱과 가까워 보이는 검사 동기 임서현(임채영)을 의식하며 묘한 질투를 드러냈다.

심기가 불편해진 천여리는 귀신의 부탁을 따라 홀로 살인범을 찾아 나섰다. 마강욱도 제보 전화를 받자 천여리를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예상대로 그곳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살인범을 체포하며 여전한 호흡을 확인했다.
사건을 마친 천여리는 화공 귀신의 한을 떠올리고 마강욱에게 300년 된 장기 미제 사건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마강욱이 미소로 화답하자 두 사람 위로 핑크빛 꽃비가 흩날리며 본격적인 공조와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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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천여리와 현실의 증거를 추적하는 마강욱이 장기 미제 사건 전담팀으로 뭉친 가운데 화공 귀신이 품은 비밀과 이 사건이 두 사람의 관계에 가져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