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함익병의 100억 자산설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함익병이 부자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내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0회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함익병, 강미형 부부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요즘 장안의 화제가 함익병 선생님 자산이 100억 원이라는 말"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운을 뗐다.
앞서 함익병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개인 자산 규모를 묻는 질문에 "아파트랑 다 합하면 한 100억은 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100억밖에 없으실까?"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홍혜걸 역시 "강남에 건물 있는 것만 해도 내가 아는데"라며 함익병의 재산 규모를 언급했다.
이에 함익병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함익병은 "10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있다"며 "나는 100억이 큰 부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억이면 어떻고 1000억이면 어떠냐"며 "나는 100억 정도면 세끼 밥 먹을 때 계산서 안 봐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이 부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내자 여에스더는 자수성가한 함익병의 과거를 떠올렸다.
여에스더는 "선생님 고등학교 때까지 구운 고기를 못 드셨다고 했었다"며 함익병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자 함익병은 "나한테 고기는 물에 불려 먹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익병은 "고기를 구워 먹는다는 것은 대학교 가서 교수님이 사주셨을 때가 처음"이라며 "성인이 된 후에 구운 고기를 처음 맛봤다"고 고백했다.

가난했던 시절을 지나 자수성가한 함익병의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홍혜걸은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의 부동산 투자 실패를 언급했다.
독자들의 PICK!
홍혜걸은 "부동산으로 돈 많이 잃으셨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강미형은 "맞다"고 인정했다.
홍혜걸은 "그래도 함 선생님이 지지해주고 뭐라 안 한 거로 알고 있다"고 하자 강미형은 "(남편이) 돈은 또 벌면 되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며 "죽을 때까지 먹고사는 거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 남편이 어디 있느냐"고 칭찬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홍혜걸을 향해 "홍혜걸 박사님은 계속 아내 거 갖다 쓰는데"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