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 사건 의미 되짚어"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 사건 의미 되짚어"

한수진 ize 기자
2026.08.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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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이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암살자(들)'로 올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허 감독은 어린 시절 생중계로 지켜본 실제 사건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영화적으로 확장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당시의 색감과 공기를 재현한 연출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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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이 올 추석 '암살자(들)'로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은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절제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을 내놨고, '보통의 가족'으로 정교한 연출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암살자(들)'에서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실제 사건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어린 시절 TV 생중계를 통해 사건을 직접 지켜본 허진호 감독은 찰나의 기록으로 남은 사건을 영화적으로 확장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당시의 색감과 공기를 세밀하게 재현한 연출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허진호 감독은 "그 시대를 보여줄 수 있는 색감과 공기 등 장면 연출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영화를 통해 사건이 지닌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사건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과 치밀한 연출이 집약된 '암살자(들)'은 올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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