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14일 연속 정상·누적 539만…장기 흥행세
'스파이더맨4' 762만 관객 돌파…글로벌 흥행 수익 20억 달러

톰 홀랜드·젠데이아 콜먼 부부가 나란히 출연한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로 초대형 잭팟을 터뜨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22만 8,3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9만 1,723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첫날부터 14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개봉 13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연휴가 끝난 평일에도 22만 명 이상을 불러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이날 7만 8,110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61만 9,238명이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리즈 국내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802만 명)까지 약 40만 명만을 남겨뒀다.
글로벌 흥행세는 더욱 거세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7일 만에 전 세계에서 약 20억 2,254만 달러(한화 약 2조 8,493억)를 벌어들였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여덟 번째 영화이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해당 기록을 달성한 작품이 됐다.
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약 19억 달러(한화 약 2조 6,767억)를 제치며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도 갈아치웠다. 북미에서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며, 개봉 3주 차 주말에 약 7,070만 달러(한화 약 996억)를 벌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3주 차 주말 흥행 2위에 올랐다.
특히 톰 홀랜드·젠데이아 콜먼 부부의 또 다른 동반 출연작 '오디세이'도 지난 10일 기준 전 세계에서 11억 480만 4,890달러(한화 약 1조 5,550억)를 벌어들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까지 두 작품의 공개된 흥행 수익만 합쳐도 약 31억 2,700만 달러(한화 약 4조 3,987억)에 달해 두 사람은 전례 없는 쌍끌이 잭팟을 터뜨렸다.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감독 하스이 타카히로)는 1만 4,573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만 8,9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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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주연의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는 1만 1,460명을 모아 4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843명이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감독 김수훈)은 8,489명이 관람해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6,563명으로 70만 고지를 넘어섰다. 황정민·조인성 주연의 '호프'(감독 나홍진)는 5,313명을 동원해 6위에 머물렀으며, 누적 관객 수는 449만 2,1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