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때문" 이혼 위기 부부에...서장훈 "국내 최초 될 뻔" 황당

"아이스크림 때문" 이혼 위기 부부에...서장훈 "국내 최초 될 뻔" 황당

김유진 기자
2026.08.2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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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 부부의 남편이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이혼을 언급해 서장훈이 답답해하고 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쪼잔 부부의 남편이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이혼을 언급해 서장훈이 답답해하고 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혼 숙려 캠프' 쪼잔 부부가 아이스크림 문제로 이혼 위기까지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아이스크림 다리로 이혼한 국내 최초의 부부가 될 뻔했다"고 황당해했다.

2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6화에서는 '쪼잔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가사 조사 영상에서는 부부가 아이스크림을 둘러싼 갈등으로 크게 다툰 사연이 그려졌다.

아내는 "그때 처음으로 남편이 이혼하자고 했다"며 "첫째한테 작은 아이스크림을 주고 신랑에게는 쭈쭈바를 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쭈쭈바 꼭지를 따서 첫째한테 줬는데 한입 물더니 소파에 다시 던졌다"고 말했다.

6살 아들이 던진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기분이 상한 쪼잔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6살 아들이 던진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기분이 상한 쪼잔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후 남편은 아이에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 했다.

아내는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아이가 없었다"며 "남편이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면서 방에 들여보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아이가 사과하러 나온 뒤 벌어졌다.

아내는 "반성한 6살 아들이 아빠한테 사과하러 갔는데 남편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내 메시지 못 봤어?'라고 해서 메시지를 봤더니 '기분이 안 좋아서 사과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달라는 입장이었다.

남편은 "내가 어른이더라도 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이동건은 남편의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동건은 "아이가 잘못했고 훈육이 필요하다"며 "아내가 훈육을 잘했고 아이가 사과하고 아빠가 용서하면 완벽한 훈육의 마무리다"라고 말했다.

아들과 사과를 받지 않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쪼잔 남편. /사진=아들이 던진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이혼을 요구한 쪼잔 남편
아들과 사과를 받지 않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쪼잔 남편. /사진=아들이 던진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이혼을 요구한 쪼잔 남편

이어 "아빠가 사과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건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남편은 아이와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이가 저런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며 "아내가 둘째를 보고 첫째를 나한테 맡기면 자주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이스크림 문제로 이혼까지 언급된 상황에 황당해했다.

서장훈은 "아이스크림 꽁다리로 이혼했으면 국내 아니 세계 최초의 부부가 될 뻔했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은 "이혼 이야기 쉽게 하면 진짜 이혼한다"며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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