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효주와 공명이 올겨울 안방극장에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던진다.
MBC 새 금토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극본 황해연, 연출 이상엽·강채원)는 한 번의 좌절로 멈춰 선 야구 선수 강해환(공명)이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 서희승(한효주)을 만나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효주와 공명이 11년 만에 선수와 에이전트로 재회한 첫사랑을 연기하고, 김신록과 성준이 각각 든든한 조력자와 라이벌로 합류한다.
한효주는 재판에서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실력파 변호사 서희승 역을 맡는다. 로펌 대표의 지시로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에 파견된 서희승은 뜻하지 않게 낯선 프로야구 세계에 발을 들인다.
야구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없지만 남다른 승부욕을 앞세워 에이전트 업무에 적응해 가던 중 11년 만에 첫사랑 강해환과 다시 만나 예상하지 못한 인생의 변화구를 맞는다. 한효주는 거침없는 카리스마와 야구 앞에서 드러나는 허당미를 오가며 서희승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서희승의 첫사랑이자 새로운 고객이 되는 강해환은 공명이 연기한다. 미라클즈의 우완투수 강해환은 고교 시절부터 '천재 투수'로 불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지만, 선수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긴 슬럼프에 빠진 인물이다.
멈춰 있던 그의 삶은 자신의 에이전트를 자처한 서희승과 재회하면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공명은 마운드 복귀를 위해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강해환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리는 동시에 한효주와 애틋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를 펼친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는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 대표 동치영이 힘을 보탠다. 김신록이 맡은 동치영은 선수 계약과 자유계약선수, 연봉 협상은 물론 선수의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베테랑 에이전트다. 업계에서 냉정한 협상가로 통하는 인물로, 김신록은 탄탄한 연기 내공과 세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강해환의 복귀로 미라클즈의 마운드에도 새로운 긴장감이 감돈다. 성준은 강해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팀의 에이스로 올라선 사이드암 투수 윤이석으로 분한다. 강해환의 친구인 윤이석은 누구보다 그의 복귀를 바라면서도 그라운드에서는 물러설 수 없는 라이벌로 맞선다.
'너의 그라운드'는 선수와 에이전트, 친구이자 라이벌, 멘토로 얽힌 인물들이 승부와 사랑,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 연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