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이 가을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을 불어넣는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측은 21일,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의 관계 변화가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설렘과 불안이 교차하는 가운데, 두 청춘의 로맨스가 어떤 감정의 파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학원생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설렘 속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청춘 배우 추영우, 김소현의 만남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는 이유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맞독이 또 어떤 현실 로맨스를 선보일지 기다려진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싫으면 지금 말해요. 셋, 둘, 하나”라는 임유진의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박민재에게로 가까워지는 거리감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예기치 못한 첫 만남 역시 눈길을 끈다. 자신을 도와주는 박민재를 향한 임유진의 눈빛에는 어느새 설렘이 차오르고,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묘한 감정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간질인다. 이어 거침없이 마음을 내비치며 다가오는 임유진과 그의 직진이 낯설고 당황스러운 듯 한발 물러서는 박민재. 그러나 임유진의 매력에 서서히 스며든 박민재의 얼굴엔 어느새 환한 미소가 번진다. 불쑥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들 사이 공기는 이내 차갑게 가라앉는다. 어딘가 불편한 듯 힘겹게 의족을 벗는 박민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깊은 한숨 뒤 “나는 너한테 맞는 사람이 아냐”라는 그의 얼굴에선 내면의 고민이 읽히기 시작한다. 이어 “우리 여기까지 인 것 같아”라며 이별을 짐작게 하는 박민재의 한마디에, “나 붙잡을 용기는 진짜 없어?”라는 임유진의 울분이 터져 나온다.

한편, 쏟아지는 빗속 마주 선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박민재와 임유진의 아련한 눈빛에서 미묘한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임유진을 향해 “나는 한번 삼키면 절대로 안 토해. 끝까지 가야 되는 거야. 그래도 갈래?”라는 박민재의 물음이 마음 한편을 파고든다. 과연 박민재의 잔잔한 일상에 훅 들어온 ‘임유진’이라는 설렘, 임유진의 세상에 운명적으로 찾아 든 ‘박민재’가 어떤 로맨스를 완성할지 궁금해진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오는 10월 5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