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건강 이상설을 직접 해명한 가운데 주우재와 곽범의 태도에 분노를 터뜨린다.
24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가을을 맞아 다시 뭉친 '먹쪄 모임'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유제니), 하하(융드욕정), 허경환(화니 엄마), 주우재(장훈 엄마), 정준하(정 여사)에 이어 곽범(정애)이 신입 계원으로 합류해 먹고 또 먹는 하루를 보낸다.
오랜만에 만난 계원들이 서로의 근황을 나누던 중 유재석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언급한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쓰러진 줄 안다. 한 달이 지났는데 어제도 문자를 받았다"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정준하가 "쓰러지지 않게 많이 좀 먹어", "살 좀 찌워"라고 걱정하자 유재석은 "안 쓰러졌다니까", "살 좀 빼"라고 맞받아친다.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변함없는 호흡이 웃음을 안긴다.
이어 화려한 분장으로 등장한 신입 계원 곽범이 현장 분위기를 뒤흔든다. 계원들은 왕홍 메이크업을 연상하게 하는 곽범의 강렬한 모습에 "너무 무서운데?", "귀신인가?"라며 술렁인다. 곽범은 자신의 닉네임을 '정애'라고 소개한 뒤 "바를 정, 사랑 애"라는 뜻을 설명하지만, 사랑 넘치는 이름과 달리 범상치 않은 기세로 기존 계원들을 긴장하게 한다.
이날 계원들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먹고 빼자'가 아닌 '먹어서 찌우자'를 목표로 세운다. 계주 유재석은 "가을은 '먹쪄먹쪄'야. 어우, 신나"라고 외치며 본격적인 먹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모임의 막내인 주우재와 곽범이 나란히 태도 논란에 휩싸인다. 유재석은 밥상 앞에서 다리를 꼬고 앉은 주우재를 발견하고 자세를 지적한다. 주우재가 새침한 태도로 일관하자 유재석은 "쟤 내가 언제 손볼 거야"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곽범 역시 정준하의 기강 잡기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곽범 때문에 유재석에게 한소리를 들은 정준하는 그를 향해 "잠깐만 나와봐"라며 면담을 요청한다. 하지만 곽범은 밥그릇을 손에 든 채 따라 나서는가 하면, 혼나는 도중에도 비빔밥을 먹고 정준하에게 말대꾸까지 한다.
오히려 곽범의 기세에 밀린 정준하는 "요즘 것들 장난 아니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주우재와 곽범 때문에 속이 뒤집힌 유재석과 정준하가 흐트러진 모임의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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