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구슬' 안보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 주인공에 도전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 연출 정대윤) 측은 27일 고려시대 청년 장수 백결로 변신한 안보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안보현이 맡은 백결은 백성들의 염원이 담겼다고 전해지는 고려판 성배이자 호국의 성물인 관음보주를 찾아 나서는 호송대의 도령이다. 왕실 친위대 견룡군 출신으로 황제의 딸을 사랑하지만, 보주 호송 임무를 맡으면서 야별초 전사들과 목숨을 건 여정에 오른다.

첫 스틸에서 안보현은 길게 늘어뜨린 머리와 단정한 의상으로 고려의 청년 장수를 표현했다.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과 우수 어린 눈빛이 정갈한 외모와 대비되며 백결이 품은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기품 아래 뜨거운 열정과 순수함을 지닌 인물의 특징도 엿보인다. 강인한 무장의 면모와 청년다운 인간미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안보현은 이번 작품으로 현대극과는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활과 검을 능숙하게 다루는 백결을 연기하기 위해 무술 훈련에도 힘을 쏟았다. 액션과 감정 연기를 함께 소화하며 자신만의 청년 장수를 완성할 예정이다.
'신의 구슬'은 몽골과의 전쟁이 30여 년간 이어지며 패색이 짙어진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한다.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으려 전쟁터에 뛰어든 호송대의 투쟁과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보현을 비롯해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