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인 그룹 핑클의 24년 전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작곡가 유정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밍스튜디오에서 효리가 작사하고 내가 만든 곡 녹음할 때 핑클 멤버들과 찍은 사진. 이게 벌써 24년 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정연과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나란히 서서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옷차림의 멤버들은 앳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유정연이 언급한 곡은 2002년 발표된 핑클 정규 4집 타이틀곡 '영원'이다. 이효리가 작사하고 유정연이 작곡·편곡한 발라드곡으로, 핑클은 이 곡을 통해 기존 댄스곡 중심의 활동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영원'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에서 '영원'의 저작권료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13년 Mnet '이효리쇼'에서 "작사를 슬금슬금 시작한 게 핑클 때였다. 소녀적이었는데 아직도 그 노래의 저작권료가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핑클은 2005년 디지털 싱글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은 2028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향후 2년간 신곡과 공연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