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법통과]유주택자 9월 이전 유망단지 공략해야
주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가 예정대로 오는 9월에 실시된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은 분양가가 지금보다 15∼20% 낮아지기 때문에 신규 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 대기자들이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지, 어느 단지를 공략하는 것이 좋을 지 알아본다.
◇주택소유 여부따른 청약전략= 일단 분양가상한제가 청약가점제와 맞물려 시행되기 때문에 청약예금과 부금가입자들은 9월 기준으로 무주택이냐 유주택이냐에 따라 청약전략은 달라지게 된다.
즉 무주택자들의 경우 9월 이후 값싸진 신규 분양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공략하는 것이 낫다. 물론 당첨권에 들도록 가점을 높이는 전략도 함께 세워야 한다.
반면 유주택자들은 분양가가 낮아진다 해도 청약가점제로 인해 유망단지의 당첨확률이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9월 이전에 분양을 서둘러 받도록 해야 한다. 추첨제가 병행되긴 하지만 중대형 평형의 경우 채권상한액이 적용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도권 지역 중 유망단지로 꼽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중소형 평형중심으로 청약과열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청약시장은 평형별, 지역별 양극화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9월 이전에 분양되는 아파트라도 집값 하향 안정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수요자들의 냉정한 평가가 내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택자 = 9월 이전에 분양하는 단지로는 서울의 경우 △용산구 효창동의 대우건설(총 302가구) △동작구 상도동의 한진중공업(총 1588가구) △마포구 하중동 GS건설(총 488가구) 등의 분양물량을 노려볼 만하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화성, 인천 등의 신규 분양 아파트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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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천동의 삼성물산(총 2천500여가구) △용인 흥덕지구의 동원종합개발(총 720가구)과 호반건설(총 529가구) △화성 동탄지구 포스코.신동아건설(총 1266가구) △인천 남동구 고잔동과 논현동의 한화건설(총 4238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GS건설(총 1069가구) 물량 등이 있다.
◇무주택자= 9월이후 서울에서는 신원종합개발이 10월께 동작구 상도동에 약 900가구를 공급하며, 동부건설이 연말 동작구 흑석동에 총 663가구를 분양한다.
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은평구 불광동에 연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1135가구)와 래미안(총 645가구) 아파트도 눈여겨 봐야 한다.
경기지역에는 용인 흥덕지구의 한국종합건설 물량(총 499가구), 성복동의 CJ개발(총 1천300여가구)과 SK건설(총 373가구) 물량이 있고, 인천에는 송도신도시의 포스코건설 물량(총 729가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