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감면효과 '톡톡' 인천 분양시장 개장

양도세 감면효과 '톡톡' 인천 분양시장 개장

조정현 기자
2009.02.23 16:48

< 앵커멘트 >

첫 양도세 감면 수혜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청라웰카운티가 순위 내에서 80% 이상 마감되는 등 선전했습니다. 양도세감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만 만5천 가구가 공급될 인천 청라지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양도세 감면조치가 나온 뒤 첫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 청라웰카운티.

전매제한도 완화되고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낮은 편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3순위까지 청약 결과는 4백69가구 모집에 83% 접수.

중형 3개 주택형은 청약자가 몰리며 모두 마감돼 규제완화의 효과를 봤습니다.

미달된 82가구는 모두 대형주택형, 상반기 내내 청라지구에서 공급이 이어져, 분양금 부담이 큰 대형엔 '기대감 섞인 관망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신경희 / 부동산뱅크 연구원

"인천에 쏟아지는 물량이 많아 대기 수요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청라 웰카운티 전 평형이 중대형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인천엔 올해 아파트 3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지난해 6천 가구에서 무려 5배나 늘어난 규몹니다.

특히 청라지구는 상반기에만 만 천5백 가구가 쏟아져 분양 시장을 주도합니다.

가장 먼저 오는 4월 한라건설이 9백92가구를 공급합니다.

호반 베르디움 2천백34가구와 한화 꿈에그린 천백72가구 등 천 가구 이상 대단지도 두 곳 선보입니다.

[인터뷰]나기범 / 한화건설 마케팅팀 차장

"중앙 호수공원과 테마형 골프장이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과 국제업무타운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청라 지구안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5월엔 SK와 동문건설 등 5개 업체가 3천 가구를 동시분양하고, 하반기에도 천 가구 이상 대규모 공급이 계속됩니다.

개발호재와 정부의 규제완화가 집중된 인천의 분양 결과는 올해 청약시장을 전망해 볼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TN 조정현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