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던 군산 땅값 급락…1월 -4%↓

급등하던 군산 땅값 급락…1월 -4%↓

김정태 기자
2009.02.24 06:00

1월 전월대비 0.75%↓..수도권 하락세 두드러져

땅값 하락세와 토지거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급등세를 보인 군산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9년 1월 전국 땅값은 지난달보다 0.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2.72%에 비해 하락폭이 둔화된 것이지만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02%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인천(-0.92%), 서울(-0.91%) 등 수도권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급등세를 보인 전북 군산의 급락세로 돌아섰으며 전북이 -0.9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전북 군산(-4.03%)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경북 경산(-1.55%), 용인 기흥구(-1.54%), 경기 의왕(-1.48%)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토지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1월 총 13만3774필지, 1억2499만㎡로 필지 수는 38.2% 감소하고 면적은 34.7%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52.6%)과 주거지역(-40.1%)이, 이용 상황(지목)별로는 임야(-41.5%)와 대지(-39.2%)의 거래가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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