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 거장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90분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카운터 포인트(Counterpoint)'라는 주제로 건축관련 대학생, 연구원, 교수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9.11테러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re) 현장을 재창조하는 마스터플랜(Freedom Tower)을 총괄하고 있는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대영 전쟁박물관, 덴버 미술관, 라스베이거스 MGM미라지 시티센터 설계를 수행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이다. 지난달 15일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작품 '아키펠라고 21'가 당선됐다.
이번 특별강연회에서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수행해온 주요 건축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프로젝트에 담긴 철학과 사상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대표작들은 역동적이면서도 조형미가 뛰어나고, 기존의 고정된 건축언어를 부정하고 해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새로운 담론을 건축에 소개하려고 노력해왔으며 철학, 예술, 음악, 문학, 연극 및 영화분야의 사고방식을 건축에 접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