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로봇혁신 실현"…엑스와이지, 한양대와 산학협력

"사람 중심 로봇혁신 실현"…엑스와이지, 한양대와 산학협력

최태범 기자
2026.04.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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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왼쪽 세번째)와 권규현 한양대 MOT 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엑스와이지 제공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왼쪽 세번째)와 권규현 한양대 MOT 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엑스와이지 제공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XYZ)가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과 '휴먼로봇인터렉션 센터(Center for HRI)'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로봇과 인간 간 상호작용(HRI, Human-Robot Interaction)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과 검증을 수행한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휴먼로봇상호작용 신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로봇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동 교육 △피지컬 AI 데이터 개발 △휴머노이드 사용자 경험 디자인 공동 연구 △로봇 기반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다.

센터는 HRI 시나리오 설계, 작업 단위 데이터 수집,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 확보, 모델 검증을 수행하는 연구 공간으로 운영된다. 로봇의 작업 수행 과정과 사용자 반응 간 관계를 구조화하고 반복 가능한 환경에서 동작 안정성과 재현성을 검증한다.

특히 엑스와이지가 개발 중인 양팔형 로봇 '듀스'(DEUX)를 포함한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작업 수행과 사용자 상호작용을 함께 다루는 연구가 진행된다.

엑스와이지는 상용 환경에서 로봇을 운영하며 작업 데이터와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피지컬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연구 및 교육과 연결하고 사용자 경험 설계와 로봇 응용 개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권규현 한양대 MOT 원장은 "HRI 센터는 연구실 안의 지식을 넘어 사용자의 삶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한양대 MOT와 산업 파트너가 함께 사람 중심의 로봇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로봇이 실제 생활 공간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작업 수행 데이터와 사용자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함께 필요하다"며 "HRI 연구와 피지컬 AI 데이터 개발, 휴머노이드 사용자 경험 설계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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