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세]강북구(0.34%) 동대문구(0.34%) 성동구(0.34%)

서울 강북지역 전셋값이 강세다. 지역 내에서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물건 부족현상이 지속됐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0월24~30일)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8% 올랐다. 추석연휴 전후보다는 상승폭이 줄었지만 국지적으로 물건이 부족한 곳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 상승을 주도한 곳 중 상당수가 강북지역이었다. 강북구(0.34%) 동대문구(0.34%) 성동구(0.34%) 은평구(0.25%) 금천구(0.23%) 강동구(0.22%) 서대문구(0.18%) 노원구(0.15%) 강남구(0.12%) 등이 올랐다. 강북구는 번동 기산, 현대, 한진 등의 중소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송파구(-0.09%) 마포구(-0.01%)는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입주 2년차 잠실동 트리지움에서 110㎡ 전세 물건이 조금씩 나오면서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는 0.02% 올랐다. 산본(0.07%) 평촌(0.03%) 분당(0.01%)이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동 설악주공8단지 소형이 10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에서는 평촌동 초원LG, 호계동 목련대우, 선경 소형이 25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 전세가는 0.02% 올랐다. 연말 입주물량이 많은 곳 주변으로 전세난이 해소되면서 오름세가 멈췄다. 성남(0.11%) 인천(0.07%) 용인(0.05%) 광주(0.05%) 김포(0.04%) 구리(0.03%) 부천(0.03%) 등이 올랐다. 용인시는 상하동 인정프린스, 고매동 우남드림밸리 등 전세 가격이 저렴한 단지 위주로 가격이 250만~3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광명(-0.23%) 남양주(-0.06%) 의정부(-0.04%)는 하락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주공12단지가 두산위브트레지움, 래미안자이 신규 입주로 전세 물건이 나와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