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연시를 해외 현장직원과 함께해온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올해엔 인도와 파키스탄 오지 현장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김석준 회장은 오늘(29일) 인도로 출발해 마드야 프라데쉬주에 위치한 고속도로 현장에서 직원, 가족들과 새해를 맞이한 뒤 2일 파키스탄 카라치 항만 현장 직원들과 신년을 함께한다고 쌍용건설은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기, 경비행기, 지프 차량 등을 이동 수단이 열악한 상황에서 28시간 비행과 12시간 육로이동의 강행군을 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새해를 함께 보낸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김 회장은 지난 92년엔 하루에 비행기를 5번이나 갈아타고, 86년엔 3개국 10개 현장을 돌면서 72시간 출장 기간에 54시간을 이동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