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풍 '곤파스' 철저 대비" 긴급지시

국토부, "태풍 '곤파스' 철저 대비" 긴급지시

장시복 기자
2010.09.01 13:28

국토해양부는 북상하고 있는 7호 태풍 '곤파스'에 대비,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7호 태풍 곤파스가 과거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올가(1999년), 프라프룬(2000년) 등과 유사한 진로를 보이자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댐·4대강 공사현장·하천·공항·철도·항만 등에 태풍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과천 청사 5층 상황실에는 수자원, 4대강, 도로, 철도, 항공, 해양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이 운영되고 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저녁 6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태풍 현황 및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4대강 공사현장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곤파스가 북한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북한의 황강댐·임남댐 방류 등에 따른 대책도 논의키로 했다.

정 장관은 "이번 태풍이 2002년 '라마순' 이후 한반도를 통과하는 대규모 태풍"이라고 강조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본부 및 지방청·산하기관 전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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