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컨소시엄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9개 금융사와 8107억원 규모의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이 31.41%의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은 두산건설,대림산업(56,900원 ▼7,800 -12.06%)(18.59%),대우건설(16,400원 ▼660 -3.87%)(11.0%),GS건설(28,200원 ▼3,650 -11.46%)(11.0%) 등 11개사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경기 성남시 정자동과 수원시 이의동을 남북으로 잇는 총 연장 12.8㎞의 노반시설 및 역사, 차량기지 등을 신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0개월이다.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준공 후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통해 총 민간투자비를 회수하는 BTO 방식의 SOC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신분당선(강남~정자) 복선전철 및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등 도로와 철도부문 민간제안사업에서 금융약정이 추진돼 수도권 주민 편익향상은 물론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개통을 앞둔 1단계 노선(강남~정자)과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예정인 신분당선 3단계(용산~강남)와 연계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