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 일환

대우건설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2000억원 규모의 해외 하수처리 사업 입찰에 나선다.
대우건설(16,440원 ▼2,990 -15.39%)과 한국환경공단은 24일 오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하루 15만톤 하수 처리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것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대형공사다. 지난 4월 입찰공고가 났고, 오는 7월 입찰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환경공단의 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알제리 친환경 사업 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하수처리 등 친환경 플랜트 관련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공단은 사업 타당성 조사, 기술 노하우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1989년부터 알제리 시장에 진출, 현재 알제리에서 총 16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