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사우디서 올해 첫 해외수주

희림, 사우디서 올해 첫 해외수주

이군호 기자
2012.01.02 13:51

대우건설이 수주한 '사우디 제다 살만베이 주택공사' 설계 맡아

희림(6,120원 ▲50 +0.82%)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우디아라비아 주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올 첫 해외수주를 기록했다.

희림(대표 정영균)은 대우건설과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베이 하우징(The Salman Bay Housing Project)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1억5500만원.

제다도시개발공사(JDURC)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홍해 연안의 항구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Jeddah) 북쪽에 위치한 살만 만(Salman Bay) 인근에 250개동 5000가구의 주택단지를 건립하는 공사다. 2만5000가구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의 첫 번째 공사로 최근 대우건설이 360개동, 7200가구 시공권을 3억3000만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는 중동 국가들의 주택단지 건설 확대에 맞춰 대형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란 게 희림의 설명이다. 사우디는 올해 3월 주택부를 신설하고 2014년까지 670억달러를 투자해 5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며 리비아, 이라크, 이집트 등도 대형 주택공사를 잇따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는 한편 외형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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