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자족기능 갖춘 '지식클러스터'로 조성

마곡지구, 자족기능 갖춘 '지식클러스터'로 조성

박상완 기자
2012.07.23 16:50

< 앵커멘트 >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지로 불리는 '마곡지구'가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산업 단지로 조성되게 됩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계획안을 보완ㆍ수정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66만5천㎡에 조성 중인 '마곡지구'가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단지로 조성됩니다.

기존 개발계획은 주ㆍ야간에 공동화 우려가 있는데다 과도한 대규모 필지로 중ㆍ소규모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우며, 토지매각 곤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제1지구인 주거단지와 제2지구인 산업ㆍ업무단지, 그리고 제3지구인 공원복합단지로 나누고, 산업ㆍ업무단지의 전문성은 높이고, 단지 내 주거ㆍ생활 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지구에 새로 조성되는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는 LGㆍ코오롱 컨소시엄 중심의 핵심지구, IT 융복합 산업 중심지, 의료서비스ㆍ의약 중심의 복합의료 중심지, 식물학과 종자산업 중심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구성됩니다.

지난 6월을 기준으로 마곡지구의 전체 공사 공정률은 28%로, 의료용지는 모두 매각을 마친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 하종현/서울시 마곡사업담당관

"첨단산업 및 경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형 산업단지, 산업ㆍ업무ㆍ생활ㆍ여가ㆍ상업 등이 한 공간에서 가능한 자족적인 도시공동체로 조성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상업ㆍ업무 용지 분양과 산업단지 일반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변경안은 다음 달까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친 뒤, 오는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ㆍ고시 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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