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만 입력하면 AI가 권리관계 진단"…직방, '지킴진단' 서비스 출시

"주소만 입력하면 AI가 권리관계 진단"…직방, '지킴진단' 서비스 출시

김지영 기자
2026.04.17 14:11
사진제공-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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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부동산 계약 전 주소 입력만으로 인공지능(AI)이 매물의 권리관계와 주변 환경 리스크를 점검해주는 '지킴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직방은 지난 수년간 중개 현장에서 확인한 수만 건의 계약서를 AI 기반 데이터로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실제 성사된 계약 사례뿐 아니라 검토 단계에서 중단된 사례까지 반영됐다. 또 계약 검토 과정에서 참고된 판례를 함께 적용해 실제 거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지킴진단'은 매물 진단 결과에 따라 상황별 맞춤 특약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기본 특약은 물론 해당 매물의 권리관계와 거래 조건에 맞춰 반드시 포함해야 할 구체적인 특약 조건도 함께 안내한다.

사용자가 계약하려는 주택의 주소를 입력하면 AI가 전세 사기 가능성과 권리 분쟁 소지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이후 권리관계와 거래·건물 유형을 분석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특약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고 거래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주거 환경 안전을 고려한 치안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집 주변 범죄 발생 이력과 성범죄자 거주 여부 등 치안 데이터를 연동해 분석한다. 방범 CCTV와 파출소 등 방범 시설의 분포도 시각화해 제공한다.

직방 관계자는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거래의 신뢰를 높이는 차세대 주거 환경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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