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림하우징 통장 공동사업' 협약식…소년소녀가장 1000명에 30억 지원

앞으로 소년·소녀가장은 매달 2만원 이상을 3년 이상 저축하면 원금, 이자와 함께 300만~500만원의 주거안정 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우리은행, 주거복지재단과 함께 30억원을 소년·소녀가장 1000여명에게 지원하는 '드림하우징 통장 공동사업 협약식'을 30일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김정호 주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사업담당자들이 참석했다. 1,2호 통장을 갖게 되는 두 명의 소년·소녀가장도 참석해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통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업은 우리은행이 주거복지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하고 주거복지재단이 이 출연금을 기반으로 가입자 선정 등 전반적인 사업을 관리한다. 국토부는 정책적인 지원을 한다.
드림하우징통장 가입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등이며 이들 소년소녀가장이 주거비 마련을 목적으로 매달 2만원 이상을 3년 이상 저축하면 된다. 가입기간에 따라 약 300~500만원의 주거안정 장려금을 원금, 이자와 함께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약 100명씩 총 100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소년·소녀가장이 자립적으로 주거를 상향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