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남사~동탄' 9km 갓길차로 개통

경부고속道 '남사~동탄' 9km 갓길차로 개통

송학주 기자
2012.09.25 15:12
↑경부고속도로 '갓길차로제' 운영구간.ⓒ한국도로공사 제공
↑경부고속도로 '갓길차로제' 운영구간.ⓒ한국도로공사 제공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습정체 구간인 안성에서 동탄까지 갓길차로제가 시행됨에 따라 추석 연휴 귀경길이 한결 여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7일 경부고속도로 남사정류장~동탄분기점(서울방향) 9km 구간의 갓길차로를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갓길차로제'는 고속도로 본선이 70km/h 이하로 정체되면 갓길을 활용해 단기적으로 교통용량을 증대시키는 교통관리기법으로 현재 전국 고속도로 21개 구간 134km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통구간은 추석연휴기간에 임시 개통되는 안성~남사정류장, 동탄분기점~기흥동탄IC 구간과 연계돼 운영된다.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본래의 갓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비상주차대 7개와 신호기 14개, 도로전광표지 1개 등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추석에만 임시 개통되는 안성~남사정류장 구간과 동탄분기점~기흥동탄IC 구간은 동탄2신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후 5차로로 확장된다. 이렇게 되면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의 천안분기점 이북구간은 전 구간을 편도 5차로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내년에 갓길차로가 전면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남사정류장~동탄분기점(서울방향) 구간의 갓길차로 개통으로 정체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시간당 73.3km로, 지금보다 시간당 10km 가량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