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짧을수록 교통사고율↑···이번 추석도 '조심'

명절 짧을수록 교통사고율↑···이번 추석도 '조심'

송학주 기자
2012.09.24 15:04
↑ 명절 연휴기간별 일평균 교통사고 분석.ⓒ교통안전공단 제공
↑ 명절 연휴기간별 일평균 교통사고 분석.ⓒ교통안전공단 제공

추석 명절 기간이 짧을 수록 교통 사고 건수와 사상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통안전공단이 2007년부터 5년간 추석 명절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3일 연휴 때 480건으로 5일 연휴(431건)보다 11.4%나 높았다. 일평균 사상자 수도 3일 연휴 때 956명으로 5일 연휴(842명)보다 13.5% 많았다.

연휴기간이 짧을수록 이동 가능한 시간이 짧다보니 통행이 집중되고 도로가 혼잡해져 운전자의 운전시간이 늘어나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란 게 공단의 설명이다.

올해와 같이 추석연휴가 3일로 짧았던 2008년~2010년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일 퇴근 통행과 이른 귀성통행 차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 시간 전날 저녁 6시부터 8시에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가족 단위 통행이 잦은 명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집중됐다.

박웅원 공단 안전연구처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이 3일로 짧아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28일 저녁과 명절 당일인 30일 오전 이동시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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