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매매]서울 -0.02% 신도시 -0.03% 경기·인천 -0.01%
정부의 취득세 한시 감면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상당기간 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낮아진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여전히 매수세가 취약하고 저가 소형 매물 위주의 관심에 그치고 있지만 매물 가격과 거래 타이밍을 점검하는 움직임이 늘었고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9월24~28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떨어졌다. 송파(0.06%)만 소폭 상승했고 강남(-0.09%) 은평(-0.09%) 노원(-0.07%) 관악(-0.06%) 서대문(-0.06%) 구로(-0.04%) 성북(-0.04%) 용산(-0.04%) 등은 하락했다.
송파구는 가락동 가락시영1·2차가 500만~2000만원 정도 올랐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싼 매물이 거래되자 추석 이후 움직임을 보고 매물을 팔겠다며 일부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했다.
강남은 거래부진으로 압구정동 구현대1차·2차, 신현대 등이 500만~2500만원 정도 내렸다. 역삼동 개나리래미안, 개나리푸르지오 등에서는 대출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매물이 나오며 500만~2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0.03%)에선 분당(-0.05%) 평촌(-0.02%)이 하락했고 일산,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야탑동 탑벽산, 이매동 아름풍림, 수내동 양지금호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평촌은 관양동 한가람세경, 호계동 목련신동아 등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내렸다.
경기·인천(-0.01%)은 의왕(-0.04%) 남양주(-0.03%) 하남(-0.03%) 과천(-0.02%) 구리(-0.02%) 등이 하락했다. 의왕시는 내손동 포일자이 등이 1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남양주시는 매수자들의 문의전화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남읍 현대, 두산위브 등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