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철도기술硏과 '저심도 도시철도' 기술 교류

포스코건설, 철도기술硏과 '저심도 도시철도' 기술 교류

민동훈 기자
2012.11.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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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철도사업 정보·기술 교류협력…"국내 저심도 도시철도사업 진일보 계기될 것"

↑포스코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7일 철도기술연구원에서'저심도 도시철도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철도연 홍순만 원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7일 철도기술연구원에서'저심도 도시철도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철도연 홍순만 원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27일 철도기술연구원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 이하 철도연)과 '저심도 도시철도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철도연은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협력을 비롯해 국내외 철도사업 정보와 기술교류 등 철도분야의 기술협력에 나서게 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심도 도시철도에 대한 철도연의 기술력과 포스코건설의 철도건설, 철도 E&M(전기&기계)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저심도 도시철도는 지하 15∼25m 깊이로 건설되는 기존 지하철과는 달리 도로 위에서부터 지하 5∼7m로 건설해 도로 선형에 따라 주행이 가능한 지하철도를 말한다. 급회전과 급경사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급곡선·급구배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저심도 도시철도는 경전철과 유사한 비용으로 지하에 건설할 수 있어 지자체의 재정에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도시미관과 소음, 진동, 접근성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철도기술분야의 노하우와 시공기술력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국내에서 추진될 저심도 도시철도사업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개통해 운영 중인 부산~김해 경전철을 비롯해 인천 2호선 지하경전철,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전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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